티스토리 뷰
도깨비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불멸의 삶을 끝내고 싶은 김신은 도깨비 신부를 찾아 여기저기 방황한다. 신의 저주로 가슴에 박힌 검을 뽑아야만 끝낼 수 있기에 기약 없는 세월을 보내면서 우울한 삶을 살고 있고 꾸밈없는 지은탁은 도깨비 김신이 살려주게 되었다. 그렇게 인연이 맺어지며 은탁은 귀신을 보는 특이한 능력이 생겼고 그것으로 인해 따돌림을 당하지만 씩씩하게 살고 있다. 갖은 구박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던 중 은탁은 우연히 촛불을 끄면 나타나는 도깨비 김신을 만나게 되는 슬프기도 한 예쁜 사랑이야기이다. 은탁은 그의 슬픔을 우연하게 알게 되고 구해주기 위해 도깨비 신부가 되기로 굳게 결심하게 되는 반면 김신은 자신을 위해 이용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그녀의 천진난만하고 쾌활한 성격에 푹 빠져버리게 된다. 만나면 서로 관심이 없는 척 하지만 사실 둘은 사랑하는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어버린 것이다. 은탁은 김신에 의해 태어났고 저승사자의 기타 누락자 명단에 있어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사람이다. 저승사자는 기타 누락자를 찾아다니고 김신은 자신을 구해줄 도깨비 신부를 찾아다니며 한없이 방황하고 있고 도깨비 김신과 이름 없는 저승사자는 한집에 살게 되고 김신은 900년간의 시간을 또렷이 기억하지만 저승사자는 기억을 못 하는데 우연히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서로에 대해 새로운 고민과 깊은 후회의 시간을 갖게 된다.
전생의 인연이 연인으로 이어진 인물들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착한 사람을 많이 도와준다고 해서 좋은 의미로 우리들 가슴속에 확실하게 박혀 있는데 드라마 도깨비 하면 공유(김신)라는 배우가 먼저 생각이 난다. 장군이었지만 저주를 받아 불멸의 삶 자체가 고통인 그 힘든 시간을 견뎌내면서 끝내기 위해 한 사람의 도깨비 신부를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긍정적이고 발랄함과 쾌활함을 갖춘 도깨비신부 지은탁을 만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었고 불멸의 삶을 끝내려다가도 다시 또 살고 싶어지는 이유는 다름 아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도깨비 신부 지은탁 때문이었다. 차갑고 무덤덤한 도깨비를 사르르 녹게 만들어 버린 도깨비 신부 김고은(지은탁) 배우를 보면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발랄한 표정을 보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이고 또한 저승사자로 나오는 이동욱(저승사자) 배우도 너무나도 잘 생겨서 저승사자 역할이 무색할 정도이며 공유와 이동욱이 멋지게 롱코트를 입고 나오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그 해 겨울에는 사람들이 롱코트를 많이 입었다는 뒷 이야기도 무성하다. 인연은 현생에서도 또 만나지게 되는지 저승사자와 전생의 부인이었던 유인나(써니)도 다시 또 만나지게 되고 현생에서는 안타깝게도 인연이 안되었지만 그들은 다시 태어나 김신과 지은탁도 다시 사랑하는 사이로, 저승사자와 써니도 형사와 배우로 만나 다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촬영지에서 찰칵하면서 사진을 찍자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가 유명해지면서 많이 찾는 즐거운 명소가 되었다. 우리도 그 촬영지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서 재밌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유명해서 가볼 만한 촬영지로는 김신과 지은탁이 만나는 장소인 강원도 강릉 영진해변 주문진 방파제가 있는데 네 개의 방파제 중 두 번째 방파제이고 그곳에서 우리도 같은 포즈로 예쁘게 사진을 찰칵하고 찍어보자. 도깨비에 나오는 메밀밭 촬영장소로 학원농장 보리밭 길에서 촬영했고, 봄에는 청보리밭으로, 가을에는 메밀꽃과 해바라기가 많이 있는 곳이며 그들이 머물었던 장소에서 그 시간 속 추억여행을 음미하면서 하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모습을 여실히 볼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찾아오는 장소이고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한 골목의 사잇길을 따라 걸으면서 한껏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고 예쁘고 고운 한복을 빌려서 사진을 한방 멋지게 찍는 것도 새로운 문화체험을 하는 것이기에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안성에서 제일 높은 서운산 석남사는 고풍스러운 절에 가서 옛날 문화도 체험하고 서운산 계곡에 가서 여유롭게 한가로이 휴식을 취해도 좋을 것 같다. 눈이 오면 정말로 설경이 엄청 멋있는 평창 월정사 해탈교는 전나무 숲길로 들어가면 첫 번째 다리가 촬영지인데 그곳에서 연인과 함께 멋지게 포즈를 취해보자.